【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547개 소에 위문금 2억3100만 원을 전달한다. 수혜자만 1만6000여 명이다. 위문 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미혼모,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있는 생활시설로, 위문금은 시설 입소인원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다. 위문시설은 ▲노인요양원 등 노인분야 81개소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등 장애인분야 215개소 ▲노숙인쉼터 등 노숙인ㆍ부랑인시설 13개소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분야 157개소 ▲정신장애인주거시설 등 정신보건분야 25개소 ▲미혼모자시설 등 한부모분야 14개소 ▲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등 여성분야 16개소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분야 22개소 ▲외국인이주민센터 등 기타분야 4개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며, 시설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 해결하는 기회도 함께 갖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1만 6000명이 나눔의 계절을 맞아 풍요로운 정취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온 민족이 함께 경축하는 명절에 가족이 없거나 흩어진 불우한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도민이 따뜻한 나눔 공동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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