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열어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12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전통시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구는 이번 장터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추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터에는 강북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양평군 고성군 당진시 익산시 함평군 보성군 김천시 등 7개 자치단체 영농조합과 우수농수산물 판매업체가 참여한다.

직거래 장터

이번 장터에선 ▲양평군 쌀 잡곡 표고버섯 꿀 ▲고성군 쌀 피망 파프리카 ▲당진시 마늘 땅콩 팥 서리태 ▲익산시 멜론 배 고구마 ▲함평군 한우 찰보리쌀 단호박 ▲보성군 녹돈 삼겹살·목살, 현미 ▲김천시 포도 새송이버섯 등 우수 농축산물이 생산자 직접 판매방식으로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또 ▲간장 청국장 된장 등 장류 ▲발효뽕잎차 둥글레차 송화차 등 차류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 등 젓갈류 ▲강정 유과 등 한과류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가공식품들도 함께 준비돼 소비자들이 한자리에서 알뜰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행사장엔 강북구 중소기업체 판매부스를 설치해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소기업제품의 판매촉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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