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영규 기자]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대표항만 경기도 평택항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다음달 4일 평택항 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자동차 수출입 처리 3년 연속 1위를 기원하고 항만 근로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2 평택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127만 대로 2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입물동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 발전의 주역인 부두현장 근로자들의 열정과 숨은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 출연진은 가수 박상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미녀 개그우먼 곽현화,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팝스앙상블 등이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인 평택항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최초의 문화행사를 개최한 만큼 평택항이 관광과 문화항만으로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항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항만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3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 달성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인 평택항에서 항만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서해안지역의 문화체험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 관람은 무료다. 기타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73)으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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