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이 지난 주말동안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선보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1만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전용 60㎡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단 11%밖에 되지 않을 정도 부족하다"며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넉넉한 평면구성에 호수공원 바로 옆에 있는 탁월한 입지조건이 더해진데다 청약절차까지 간편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전용면적 84㎡ 542실, 91~150㎡ 17실 등 총 559실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침실 3개와 욕실 2개가 딸린 84㎡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단지 인근에 202만5418㎡ 면적의 광교호수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버스인 M버스가 정차한다. 오는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된다. 교육시설이 있는 에듀타운과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등도 가깝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다. 분양가도 3.3㎡당 700만~800만원대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19일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금 10돈을 증정한다. (031)212-5588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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