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美 '태양광전시회'서 7372만불 상담실적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태양광 산업 우수기업 8개사와 함께 참여한 '미국태양광전시회에서 총 219건의 상담을 통해 7372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미국 올랜드에서 개최된 미국태양광전시회는 미 태양광협회(SEIA)와 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SEPA)가 주관하며 세계 30여 개국, 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태양광 모듈, 패널, 인버터 등을 전시하는 미국의 대표 태양광 전시회다. 한국기업은 삼성SDI, 한화솔라원 등 총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태양광 백시트 제조사 에스에프씨는 중국 모듈 제조업체인 B사와 3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해 50만 달러의 백시트 수출 구두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부천시 소재의 배터리 복원 재생기 제조사 리파워텍는 미국 S사와 태양광 배터리 복원 재생기의 미국, 인도 내 프랜차이즈에 대해 100만 달러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행사 참가 기업에 한국관 참가 시 전시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의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전시 참가 후 통번역서비스, 바이어 신용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 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영국 글라스고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영국신재생에너지전시회(Renewable UK)' 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5) 또는 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031-8008-4841)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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