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9월 하반기 신입 공채 문이 활짝 열렸다. 학기 중 금쪽같은 시간을 똑똑하게 할애하면서 학업과 취업 준비에 신경 쓸 시기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과 함께 수없이 쏟아지는 애플리케이션 중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스마트한 앱을 모아봤다.▲휴대전화 안의 미니캠퍼스 '원캠퍼스'= 전국 202개 대학의 종합 학사관리를 지원하는 이 앱은 대학생 맞춤형 기본 앱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도서관과 학생 식당의 좌석 조회, 주변 건물 검색, 버스 정보 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서비스해준다. 캠퍼스 간 소통과 학습에 활용 만점인 앱인 것이다. 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멤버십카드 저장, 국제전화 할인 등을 통해 편의성도 높였다. ▲막간에 듣는 영어회화 '팟캐스트'= 이동 시간이나 공강 시간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천차만별이다. 영어공부 팟캐스트를 이용하면 하루 한 시간씩 회화실력을 쌓을 수 있다.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따라 미국 드라마, 팝, 외국 방송, 생활 영어 등을 골라 내려 받을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아르바이트도 스마트하게 '알아봐라 알아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찾아 틈틈이 경험을 쌓는 것 또한 대학 생활의 관심사 중 하나다. 알바천국의 이 앱은 영어 특기생을 위한 외국어 달인을 비롯해 미(美)친 센스, 환상의 서비스 등 특정 분야별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모았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온라인과 전화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잊지 말고 응모하자 '공모전 챌린저'=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각한 시대, 공모전 수상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경쟁력이다. 이 앱은 디자인, 아이디어, 마케팅 등 자신이 원하는 공모전 분야를 선택해 리스트 및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관심 공모전에 추가하면 알림 서비스까지 해줘 유용하다.▲친구끼리 재능 교환을 '피플게이트'= 좋은 공모전을 발견했다면 함께할 팀원을 찾아야 한다. 이 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찾는 재능, 관심사를 설정해 서로 필요로 하는 인물을 찾아준다. 대학생들의 인맥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하다.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교환하는 장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도 있다.<자료: 알바천국>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