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228개 기업에 총 68억96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최근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167개 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61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먼저 167개 사업개발비 지원대상 기업에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홍보ㆍ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등의 명목으로 총 17억7700만 원을 지원한다.또 일자리창출사업 지원대상 기업에는 사회적기업이 신규 채용한 인력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업주 부담 4대 사회보험료(9%) 등 총 51억19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재정지원으로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자생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부터 사회적기업 온라인 운영ㆍ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지원사업의 신청ㆍ검토ㆍ심사를 온라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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