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직거래장터, 대형유통매장 판촉전, 대기업 내 임시매장 운영, 경기사이버장터 온라인 특판행사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먼저 도내 행정기관 35개소, 농협 42개소 등 직거래장터 77개소를 열고 과일, 채소, 축산물, 제수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기존 과천경마장 바로마켓(매주 수ㆍ목요일)외에도 과천경마장 주말장터(매주 토ㆍ일요일)를 열고, 경기도와 기업,농협, 생산자단체 업무협약에 따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임직원 대상 추석맞이 특판장도 개설한다. 또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과일 브랜드 '잎맞춤' 배, 포도를 서울 및 수도권 내 이마트(27개점), 롯데마트, 이랜드 디테일(10개점)과 수원ㆍ고양ㆍ성남ㆍ양재 농협유통센터 등에서 특별 판매한다. 아울러 경기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는 오는 24일까지 성수품 할인판매(50%까지)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아시아나클럽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농산물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해 농가도 돕고, 추석물가안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특판전을 마련했다"며 "온라인 등을 통해 직거래장터 개설 장소를 적극 알려 알뜰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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