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M&C '제18대 대통령선거' 종합광고대행사로 낙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가 올해 계획된 대형 광고 물량 중 하나인 '제 18대 대통령 선거' 광고를 수주했다. 마케팅 서비스 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는 지난 8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주한 '제18대 대통령선거' 종합광고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SK마케팅앤컴퍼니는 12월19일에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종합광고캠페인을 맡아 진행한다.대통령 선거광고 물량은 5년마다 한 번씩 나오는 대형 물량으로 올해는 총 53억원 규모로 발주됐다. 이 물량은 규모가 크고,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광고집행도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국내 유수 광고회사들이 모두 입찰에 참여했다. 제일기획, 이노션 등 총 16개 광고회사가 경쟁에 참여해 지난 8월23일 예심을 거쳤으며 8월30일 총 3개의 대행사가 본심에 올랐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차별화된 기획안으로 두각을 보이며 최종 승자로 낙점됐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국민들이 스스로 투표에 참여하고 모든 행동이 내 얘기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행동유발전략과 공감형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쟁회사가 갖고 있지 못한 3600만명에 달하는 OK캐쉬백 기반의 소비자 인사이트 및 노하우가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시혁 SK마케팅앤컴퍼니 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 부문장은 "당사만의 차별적 역량과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총동원해 준법선거,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제 18대 대통령선거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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