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연예활동 접고 결국 '기자' 되더니

TV조선 최종합격 소식에 네티즌 의견 '분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조정린(28)이 종합편성채널 방송기자가 됐다. 11일 방송가 관계자는 "조정린이 TV조선 신입기자에 최종합격했고 앞으로 기자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방송기자 외에 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린은 지난 5월부터 TV조선 인턴기자로 활동하다 공채시험에 합격해 정식기자로 채용됐다. 오는 17일부터 TV조선에 입사하게 된다. 조정린은 2002년 MBC TV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5',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MBC FM '친한친구', 영화 '낭만자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진학해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린의 TV조선 합격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화려한 연예인 생활하다가 현실에서 기자를 할 수 있을 가 의문"(mit**), "언론사 들어갔는데 조정린이 선배면 좀 웃길 것 같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공채라면 정말 많은 경쟁이 필요했을텐데 팔방미인이다"(zyd**), "가치판단 여부를 떠나 일단 대단하다"(ori**) 라며 축하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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