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CJ그룹의 물류계열사인 CJ GLS가 내년에 터키 택배시장에 진출한다.11일 CJ GLS에 따르면 회사는 관계사인 CJ오쇼핑이 내달 터키에서 홈쇼핑 방송을 개국함에 따라 오는 2013년에 현지 택배서비스를 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J GLS 관계자는 "현지법인 설립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터키 외에 타 지역에 연내 진출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CJ GLS는 올 들어 베트남, 인도, 태국 등에서 현지 택배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측은 향후 CJ오쇼핑의 진출 지역을 대상으로 전 지역에서 택배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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