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유권자 위한 '공약은행' 운영키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유권자가 적극 참여하고 후보자는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공약은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유권자들은 오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party.nec.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경제ㆍ민생, 사회ㆍ복지, 교육ㆍ환경 등 정책 분야별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희망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정당과 후보자는 공약은행에 제안된 의견을 공약수립 시 참고할 수 있어 유권자와 후보자간 소통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선관위는 기대하고 있다.선관위는 공약은행에 제안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은행 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아울러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후보자의 공약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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