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객을 찾아 나선다고?

밴차량 개조한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 운행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 운행 기념식'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차량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하나은행은 6일 소형 밴차량을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를 운행,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는 1999년 8월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던 45인승 대형버스형 ‘움직이는 하나은행’ 1호차의 후속 점포다. 대형버스인 1호차보다 차체가 작은 밴(스타렉스 리무진)차량과 소수의 인원으로 운행돼 기동성이 좋고 효율성이 높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종준 은행장은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는 보다 빠르고 가까운 은행으로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하나은행이 과거 파라솔뱅크, 모바일뱅킹 등과 같이 시장을 혁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듯이 2호차 역시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은행 슬로건에 걸맞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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