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에 '불'..20㎡태우고 20분만에 진화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지붕에 불이 나 20여㎡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6일 오전 11시51분께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쪽 지붕에서 불이 나 폴리에틸렌 재질 지붕 20여㎡를 태운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경기장에서 지붕이음새 실리콘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은 당시 식사하러 나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41만1908㎡에 ▲국비(440억 원) ▲도비(1430억 원) ▲시비(935억 원)▲민자(282억 원) 등 총 3107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2년 완공됐다. 지하 2층, 지상 4층의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전용구장과 연습구장, 스포츠센터,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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