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은 9월 중 연 최저 8%의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BS바로누리론'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대부업체 대출 등 고금리 단기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주 대상이며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특히 이 대출은 기존 은행권 대출과 달리 정상 신용등급 고객이라면 연소득이나 직업이 증빙 없이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취급절차를 간소화해 기존 3~4일 걸리던 대출 취급을 하루 만에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연 8~13%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가능하다. 대출기간은 기본 1년, 최장 5년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고객이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상환 할 수 있다.또한 부산은행은 9월 중에 자체 프리워크아웃 대상을 연체경험, 퇴사, 신용등급 하락, 채무과다 등으로 기한연장이 불가능한 대출자로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서민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주상돈 기자 d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