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삼촌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타이거 우즈(미국) 조카 샤이엔 우즈(22ㆍ사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입성이 무산됐다. 샤이엔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1차 예선에서 공동 112위(7오버파 151타)에 그쳐 일찌감치 짐을 쌌다. '컷 오프' 기준이 4오버파다.우즈의 이복 형 얼 우즈 주니어의 딸이다. 샤이엔은 아마추어 시절 30승 이상을 거둔 뒤 지난 5월 프로로 전향했지만 LPGA투어 시드가 없어 초청 대회에만 출전해 왔다. 지난달 열린 이벤트 경기 선코스트레이디스에서 우승했지만 LPGA투어 벽은 결국 넘지 못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