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장애대학생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제1기 장애대학생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가 오는 8일부터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따뜻한동행'이 주관하고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대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리더십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비전설계, 삶의 모델링 찾기, 이미지메이킹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 교수이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인 이준서 교수는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취업 전 정체성과 비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이번 아카데미는 그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글로벌 회장이기도 한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지원은 지금까지 단순 금전이나 물품지원 또는 노력봉사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의 방식을 뛰어 넘어 장애인들도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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