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키친, 코렐 패턴디자인 공모전 1등 이예슬씨

제3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의 영예를 안은 이예슬씨(오른쪽)와 박갑정 월드키친 대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회사 월드키친은 '제3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 1등 수상작으로 중앙대학교 공예학과에 재학중인 이예슬(23)씨의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월드키친에 따르면 이예슬씨는 '펀 앱 팝'을 콘셉트로 알록달록한 색연필의 터치감을 살려 접시 위에 꽃과 새를 그려냈다.이번 공모전은 '나의 디자인이 모두의 코렐이 된다'는 주제로 지난 5월2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공모전의 콘셉트는 모던 앤 내츄럴(Modern & Natural), 펀 앤 팝(Fun & Pop), 빈티지 앤 클래식(Vintage & Classic) 등 3가지였다. 특히 올해는 최종 3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디자이너·대학생 등 젊은 소비자층의 참여율이 높았다.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상용화 가능성 검토를 거친 후 실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회 공모전의 1등 수상작인 '에메랄드 리브' 디자인이 올 7월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2회 수상작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박갑정 월드키친 대표는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은 젊고 스타일리시한 소비자층의 취향에 가장 가까운 패턴 디자인을 개발하고 선보이기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통해 보다 젊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제품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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