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블라디보스토크서 개막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됐다.‘발전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오는 3일까지 외교통상분야 고위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4~6일) ▲외교 및 통상 장관 회의(5~6일) ▲최고경영자(CEO) 회의(7~8일) ▲APEC 21개 회원국 정상회의(8~9일)가 이어진다.이날 열린 외교통상분야 고위실무자 회의에서는 이번 APEC 회의 주요 의제인 통상·투자 자유화, 지역경제통합, 식량안보강화, 안전한 국제 운송망 구축, 혁신적 성장을 위한 집중적 협력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진행됐다.한편 오는 8일 열리는 정상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들이 참석하기로 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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