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정보기술(IT) 체험 교육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가(Giga) 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관련 분야 학생들에게 IT 산업분야 현장 체험을 비롯해 취업·창업 동기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학생들은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을 방문해 유·무선망 관제센터, 네트워크 시설, 운영 국사 등을 견학하며 통신 운영 환경에 관해 배웠다. 또 전문가로부터 기가 인터넷과 GE-PON(기가 이더넷-수동형광 네트워크)에 대한 이론을 교육받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응재 LG유플러스 선행기술연구팀장은 "기가 인터넷은 현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보다 10배 빠른 업·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르면 하반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송, 통신 전공 고등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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