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올해 임협 잠정합의(1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10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113일째만이다.30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대표이사 부사장(울산공장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현대차지부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차 임협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앞서 노사는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임금인상안과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과 관련해 막바지 협상을 벌였으나 4시간만인 오후 9시부터 노조대위원 등 약 100명의 교섭장 점거로 잠정합의안 마련에 실패, 해산했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