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태풍 때문에'…삼성·벤츠 행사 줄줄이 취소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기업들이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나섰다. 삼성그룹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예정됐던 삼성그룹의 토크 콘서트 '열정樂(락)서'를 취소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개막 무대에는 개그맨 안상태의 진행 아래 첼리스트 정명화,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개그맨 박명수가 강연자로 나설 계획이었다. 삼성그룹은 안전을 고려해 콘서트를 긴급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 일정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수입차 업체 메르세데스 벤츠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9일 예정됐던 ' GLK클래스' 출시 포토세션을 하루 늦춰 30일 개최키로 했다. 벤츠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준비를 충분히 못해 일정을 부득이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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