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디스, '남자친구 얼굴 잘 알지 않냐'

이효리 이상순 디스, "외모보다는 목소리"

이효리 이상순 디스(출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효리(33)가 이상순(38)의 외모를 디스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서는 이효리가 게스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남자친구 이상순의 외모를 언급했다. 먼저 이날 이효리는 "목소리 좋은 남자를 좋아한다. (남자를 볼 때) 목소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라는 말로 게스트 이승열을 소개했다. 이어 "배우로 치면 이병헌 같은 저음을 선호한다. 아무리 잘생기고 능력 좋아도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면 약간의 망설임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그러자 정재형은 "장동건 같은 외모에 앵앵거리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과 얼굴은 정말 아닌데 목소리가 정말 멋있는 사람 둘 중 한 사람을 택하라면 누굴 택할 것 같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목소리인 것 같다"고 답했다.그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외모보다는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내 남자친구 얼굴 잘 알지 않냐. 이미 검증이 됐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왠지 자랑하는 것 같은데",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예쁜 커플 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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