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만의 비전, 꿈, 희망 담아 31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마을공동체 슬로건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구로구만의 색깔이 담긴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을공동체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슬로건 주제는 ▲구로구의 특색과 마을공동체의 비전 제시 ▲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마을 ▲주민들이 살고 싶은 꿈과 희망을 담은 마을 등이다.접수기간은 31일까지.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 학교, 각종 단체, 기관 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구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구로구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게 되며 대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20만원, 장려상(5명)은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당선작은 홍보포스터, 리플릿 등 기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와 각종 마을공동체 관련 분야에 활용된다.한편 구로구는 아동, 청소년, 주부, 부모 등 각 커뮤니티별 맞춤 교육도 진행한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주민이 교육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되는 점. 구청에서는 강사료와 진행경비, 교육장소, 수강생 모집 홍보 등만 지원해준다.구로구 최영미 마을공동체추진반장은 “슬로건 공모와 맞춤형 교육 모두 주민이 스스로 가꿔 나가는 마을공동체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들”이라면서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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