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군산지역 수해복구 앞장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이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양매직은 최근 침수피해를 겪은 군산지역에 제품 무상서비스 및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관할 지역 상담실로 침수피해가 접수되면 피해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엔지니어가 방문해 수리를 하거나 본사로 제품을 보낸다. 또 피해 가정의 흙탕물로 뒤범벅인 세간 정리를 돕거나, 수해 후 발생한 쓰레기 처리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동양매직은 매년 침수피해 프로젝트를 통해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고 있다. 진기방 동양매직 홍보팀장은 “무상으로 피해제품을 점검하고 수리해 주며, 완파된 제품은 경우에 따라 무상으로 교환까지 해 준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제품 고장은 유상서비스가 원칙이나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로하고자 무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지역은 지난 13일 집중폭우로 인한 주택 및 상가 침수로 이재민 2000명이 발생했으며 60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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