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전자기기 전문업체 코원이 전후방 동시 감시가 가능한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오토캡슐 AD1'을 24일 출시한다. 오토캡슐 AC1의 후속작인 AD1은 고화질(HD)과 150도 대각 녹화 등 기존 모델의 특장점을 살리고 전후방 동시 감시가 가능한 2채널 기능, 다양한 녹화 모드와 안전 사양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용 후방 카메라를 연결하면 전후방 영상의 동시 촬영이 가능하며, 고품질 마이크를 통해 음성녹음 기능도 갖췄다. 상시·수동 녹화, 충격 감지 녹화, 모션 감지 녹화(주차 녹화) 등 기본적인 녹화모드와 함께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오토바이 전용모드'까지 지원한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단자 덮개로 저장장치를 보호하고 비상용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사고나 전원 이탈 등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녹화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차내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을 고려해 고온 환경에서의 제품 보호기능도 신경을 썼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AD1 출시를 필두로 후반기에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 블랙박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며 "차별화된 디자인, 전국 애프터서비스 망 등 고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블랙박스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원은 제품 출시를 기념, 자사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제품 특장점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MP3,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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