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한국어, 세계의 언어로 성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22일 전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한 이들을 만나 격려했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회 세계 한국어교육자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제 한국어는 세계인의 언어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은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친구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세계 각국에 한국어 전파를 위해 애쓰는 교원과 세종학당 운영자들이 열정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국내외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교류를 위한 이번 대회는 22∼24일까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리며, 한국어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표준 한국어교육 과정 및 교재 설명, 한국문화 체험 등이 이뤄진다.국내외에서 참가한 한국어 교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발표, 표준 한국어 교육 과정 및 교재 설명, 국제 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 설명, 한국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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