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글로벌 경제 냉각 우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호주중앙은행(RBA)은 내수 경제 성장을 위한 조치들이 비관적인 글로벌 경제 전망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진단했다.RBA는 21일 공개한 8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은 목표에 머물렀고, 성장은 추세와 근접했지만, 국제 전망이 몇 달 전보다 더 억제됐다"며 "이사회는 통화 정책 기조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다만 유럽을 비롯한 세계 경제는 심각한 위험을 보이고 있어 경제 전망에 계속 먹구름이 끼어 있다고 말했다.앞서 RBA는 지난 5월과 6월에 기준금리를 모두 75bp 인하했지만, 지난달과 이달에는 금리를 동결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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