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라이애슬론팀 ‘남자의 자격’ 코치 변신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KBS 출연 요청…이경규·김국진 등에게 수영·사이클·마라톤 훈련지도

대전시청 소속 정현수(맨 오른쪽) 지도자가 '남자의 자격' 출연진에게 사이클을 지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 트라이애슬론팀이 ‘남자의 자격’ 코치로 깜짝 변신한다.대전시는 16일 시청소속의 트라이애슬론 여자팀지도자와 선수가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훈련 지도를 맡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경규·김국진 등 연예인들은 다음 달 열리는 트라이애슬론대회 때 완주를 위한 훈련 지도대전시 트라이애슬론팀으로부터 받게 된다. 평균나이 42.6세의 체력을 갖고 있는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수영(1.5km), 사이클(40km), 마라톤(10km)을 할 수 있도록 기초체력 증진과 기술 등을 배운다.대전시 선수들은 수영기술이 부족한 출연자들에게 숨쉬기와 팔 동작 등 기초부터 가르쳐줘 잘 하는 팀과 실력이 떨어지는 팀으로 나눠 훈련시킨다. 이런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녹화에 들어가 4~5차례 방송될 예정이다.대전시 소속 선수들은 오는 19일 오후 5시20분부터 KBS 제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트라이애슬론를 홍보하면서 출연자들의 대회출전 훈련지도모습을 선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팀의 방송출연으로 대전시 직장운동경기부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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