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개 광역단체중 SNS 활용능력 '으뜸'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17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4일 서울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초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제2회 2012 대한민국 SNS 어워드'에서 공공분야 광역지자체 SNS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SNS 어워드'는 SNS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해 지난 2011년 마련한 행사. 경기도는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도의 SNS 자원활동가 '경기소셜락커(樂er)'와의 활발한 소통성 ▲경기도의 SNS를 한 곳에 모은 허브사이트 '경기도 소셜허브'의 뛰어난 접근성 ▲SNS 이용자들이 경기도의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위메시(We Make Policy)와 같은 다양한 소셜 이벤트 활용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창수 도 뉴미디어담당관은 "이번 대한민국 SNS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은 SNS 이용자들이 경기도정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공감형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 '개방ㆍ참여ㆍ공유'를 표방하는 웹 2.0 시대의 스마트 공공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경기소셜락커들의 축제 '경기소셜락커 한마당'(rocker.gg.go.kr/funrocker)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도의 SNS 자원활동가인 경기소셜락커들의 소통, 참여 공간인 '경기소셜락커 웹사이트(rocker.gg.go.kr)를 개설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8008-3047)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