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코리아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한여름 밤의 수변 작은 음악회'를 17일 오후 7시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가들에게 거리공연의 기회 제공 및 예술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즈 가요 팝 동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코리아윈드 오케스트라의 멋진 색소폰 앙상블로 만나 볼 수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곡들로 이루어져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음악회
구는 작은 규모의 각종 음악회 외에 안양천에도 작은 공연무대를 마련해 음악 동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색소폰 연주를 들을 수 있고 오카리나도 배울 수 있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카리나 연주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오는 9월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 주민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등에 대한 지원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음악과 연극, 무용, 마술 등 제한된 공간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최고 8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함으로써 활동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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