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매끈한 외형의 스포츠카가 하늘을 종횡무진하며 공중 추격신을 벌인다. 빠른 스피드로 좌우 이동은 물론, 상하 이동까지 가능하다. 22년만에 리메이크 작품으로 돌아온 SF영화 '토탈 리콜'에 등장한 미래형 자동차 '호보카'의 이야기다. 호보카는 크라이슬러의 '300C' 모델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개조해 미래형 자동차로 제작된 실제 모형이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오는 1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토탈 리콜에 글로벌 PPL 마케팅 일환으로 협찬했다. 이 차량에는 운전대가 좌우로 자유자재로 움직여 상황에 따라 운전자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최첨단 기능이 장착됐다. 호보카를 중심으로 한 공중 추격신은 스릴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하며 영화의 묘미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크라이슬러 측은 "영화의 강렬한 영상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영화의 재미를 더하며 지금껏 봐온 미래형 자동차를 뛰어 넘는다는 극찬을 받았다"고 귀띔했다.토탈 리콜은 1990년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를 리메이크한 화제작이다. 차세대 액션 히어로의 면모를 선보인 콜린 파렐과 생애 첫 악역을 맡은 케이트 버킨세일, 할리우드 섹시아이콘 제시카 비엘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원작에서 화성과 다른 식민지 행성으로 그려졌던 배경이 리메이크 작에서는 미국과 유럽연합이 통합된 유로아메리카가 식민지 아시아를 지배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며 국내 일각에서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토탈 리콜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VIP 고객은 물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초청 특별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크라이슬러 공식 웹사이트 (www.chrysler.co.kr)에서 온라인 시승 신청을 한 고객들에게는 시승 후 선착순으로 2인이 볼 수 있는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며, 크라이슬러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ryslerkr)에서 크라이슬러와 토탈 리콜이 함께한 특별 광고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인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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