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다음달 22, 23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해외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2012 FSS 코리아 파이낸스 잡 페어(Korea Finance Job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신한·우리은행 등 16개 금융회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특히 패션업체 이랜드그룹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금융관련 잡페어의 참여를 희망했다"며 "전체 참여기업의 탐색비용절감 차원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미국 유수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북미지역 소재 금융회사 경력자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오프닝 행사 후 금융회사별 홍보 및 임원면접(인터뷰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이 행사를 통해 약 143명의 해외 우수 금융인재가 국내 금융회사에 채용됐다"며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우수 인재에 대한 접근성과 채용관련 예산의 효율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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