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인사동 사진 공모전
응모작은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시상자 발표는 9월 11일에 할 예정이다. 시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20명으로 총 26명에게 총 상금 46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공모 수상작은 오는 9월19일부터 9월25일까지 인사동 홍보관에 전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iinsa.com)를 참고하면 된다.인사동의 예술적·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는 1987년 인사동을 전통문화의 거리로 지정했으며 2002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지구’로 지정됐다.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고미술, 화랑, 공예, 필방 및 지필묵, 표구 등 전통예술문화업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지원으로 인사동만의 정취를 만들어왔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국내·외 예술인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한 인사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인사동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더욱 사랑받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