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광 활성화, 물류혁신조직 신설

코레일,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 및 ‘5개 권역 물류사업단’ 가동…지자체와 손잡고 여행상품 등 개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관광 활성화와 물류혁신을 위한 조직이 코레일 안에 새로 만들어졌다.코레일은 ‘관광벨트 개발·운영사업단’과 ‘5개 권역 물류사업단’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은 강원·경북·충북지역(중부내륙권)에 철도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조직이다. 지자체와 손잡고 중부내륙권 관광열차 연계상품 개발, 철도 연계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스토리 발굴, 관광안내요원 양성 등 마케팅업무를 전담한다. ‘5개 권역 물류사업단’은 물류사업 영업활성화와 물류시장의 빠른 변화에 더 효율적으로 대처키 위해 지역본부에서 떼어내 본사 조직으로 만들어졌다.이 사업단은 고객사와의 접근성, 화물역, 화물발송량, 물류시설현황 등을 감안해 수도권, 중부권, 영동권,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이뤄진다.차성열 코레일 상품개발처장은 “중부내륙권의 철도관광활성화와 철도물류혁신을 위해 새 조직을 발족시켰다”며 “지자체와 협력,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산업단지를 연계한 수출입물량 유치로 국민철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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