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오는 9월12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 미니의 외관을 사진이 유출되면서 후면 카메라의 유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modmyi 등 IT 전문 매체들은 최근 중국의 블로그 사이트(Apple.pro)에 올라온 아이패드 미니의 사진을 두고 후면 카메라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태블릿PC의 이용면에서 필요성이 적은 후면카메라를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사진 속 아이패드 미니는 은색 외관에 애플의 로고와 'iPad'라는 상품명만 적혀 있을 뿐 후면 카메라는 보이지 않는다. 외신들은 이 사진들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애플이 아직까지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믿을만한 유일한 근거"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아이패드2에는 카메라가 전면과 후면에 2개가 장착됐고, 후면 카메라의 화소수는 92만 화소였다. 한편 아이패드 미니는 7.85인치의 화면을 탑재해 9.7인치 아이패드보다 크기가 작고, 가격은 300달러 이하로 책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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