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교보생명은 3일 설계부터 청약까지 태블릿PC로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교보드림온(On)'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객을 만난 자리에서 계약내용조회, 보험가입청약, 대출업무까지 실시간 업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험계약 청약 시 고객이 직접 태블릿PC 화면에 전용펜으로 서명할 수 있어 보험가입 절차가 더욱 편리해졌다. 기본적인 보험업무 외에도 가족건강관리, 가족재무설계 등 고객이 직접 클릭하고 페이지를 넘기며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도 담겨 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다양한 기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모바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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