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비보이 공연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에서 16개 팀 약 300여명 비보이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6강부터 결승전까지 1대 1배틀 형식으로 경합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이 날 오후 5시 강남구청장 개막 선언과 함께 프리 스타일의 배틀이 시작되며 국내 비보이팀의 게스트 공연과 초청 DJ 공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또 시상식 후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마련돼 있어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과 일반 관객들이 끼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며 즐길 수 있어 젊은층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본다.한편 구는 이번 행사가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힙합의 대중화 뿐 아니라 신세대들에게 건전한 힙합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단순한 비보이 대회가 아닌 새로운 도시 거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구 관계자는 “이 축제가 강남의 문화적 역동성과 어우러져 새로운 페스티벌 콘텐츠로 신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강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