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일모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5일 연속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29분 제일모직은 전일대비 1200원(1.23%) 오른 9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일모직은 전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32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 늘어난 1조5129억원, 당기순이익은 25.5% 증가한 683억82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날 대우증권은 제일모직의 실적이 기대치 이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조우형 연구원은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1.8% 증가한 수치"라며 "특히 전자재료 부문 영업이익률이 13.6%로 1분기보다 대폭 증가하는 등 시장 기대대로 전자재료업체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