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욕실용품 브랜드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밀폐용기 전문기업 락앤락은 31일 욕실용품 브랜드 '사포(SAPPHO)'를 출시했다. 사포는 락앤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욕실용품 브랜드로,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발맞춰 디자인과 컬러, 소재를 고급화한 것이 특징. 동양적인 스타일의 유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투명함을 살린 와인과 그린 2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욕실용품은 대야, 바가지, 칫솔꽂이, 비누받침대, 펌프통, 바구니, 욕실의자 등의 플라스틱 욕실용품과 타월, 샤워타월, 욕실매트 등의 패브릭 욕실용품 등 총 14종이 준비되어 있다. 트레이, 비누받침대, 칫솔꽂이, 양치컵, 펌프통, 대야 등으로 실속있게 구성된 사포 웨딩선물 6종세트는 최근 신혼 집들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포의 플라스틱 욕실용품은 업계 최초로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PCTG소재를 사용했다. 펌프통과 양치컵, 비누받침대 등의 바닥 부분에는 실리콘을 삽입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했고, 모두 분리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이강혁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이사는 "요즘 건식욕실의 인기 등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욕실용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사포는 통일감 있는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까지 더해 집에서도 고급 호텔 수준의 욕실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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