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강 조망이 가능한 지신산업센터 '뜬다'

대우건설 삼송테크노밸리. SK건설 당산SK V1 타워 등 자연 조망권 내세워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 조감도.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최근 대형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간 차별화 경쟁이 한창이다. 입지적 장점과 획기적인 상품 구성은 물론 자연 경관까지 이용한 조망권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대우건설이 3호선 삼송 역세권에 시공예정인 '삼송테크노밸리'는 자연친화적 지식산업센터로 주목을 끌고 있다. '삼송테크노밸리'는 은평뉴타운과 불과 1.4㎞ 거리로 북한산과 창릉천 수변공원, 소하천등의 조망이 가능하다.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삼송테크노밸리는 지상4층 높이지만 내부 층고가 최고 7m에 달해 개방감이 뛰어나 외부 조망 및 복층 활용이 가능하다”며 “저층부 건물임에도 산과 강 등의 조망이 가능한 이유는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과 상당히 떨어져 있어 건물 내외로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도 있다. 당산역세권에 들어선 당산SK V1타워는 건물높이만 80m에 달해 한강조망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성동구 성수동의 서울숲IT캐슬도 지상16층 건물로 한강, 서울숲, 아차산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바다 조망이 되는 지식산업센터도 있다. 인천의 송도스마트밸리는 전실이 모두 남향으로 배치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지식산업센터의 인기요인은 세재와 금융혜택, 비용절감등 중소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입주조건과도 연관돼 있지만 도심속에서 찾아볼 없는 쾌적한 근무환경에 입주회사 임원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며 “ 때문에 입지의 중요성과 함께 입주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컨텐츠 보강도 지식산업센터 사업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고 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창익 기자 window@ⓒ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