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가서 뭐 먹을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여수엑스포.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실속있는 가격을 자랑하는 메뉴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엑스포 안에 준비되어 있는 메뉴를 잘 살펴보면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 선택이 가능해 부담 없이 엑스포 관람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면&돈가스 전문점의 ‘일품돈가스’는 그릇의 절반을 차지하는 넉넉한 크기로 두툼한 돼지고기를 노릇하게 튀겨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가격은 6000원으로 엑스포타운의 대형 식당인 진지에서 파는 ‘치즈 왕 돈가스’도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김무연 아모제 팀장은 “여수엑스포의 먹거리 가격이 시중보다 비쌀 것이라는 오해가 큰 것 같다”며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이갈비탕 역시 기다림에 허기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갈비와 송이가 만나니 보양은 보양대로 제대로 챙기고 진한 육수 맛에 버섯 특유의 시원함이 더해져 어느 보양식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송이갈비탕은 박람회장 내 Bio-O구역과 기업광장의 푸드 캐피탈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2000원.여수의 갯장어탕도 별미다. 오랜 시간 끓여낸 덕분에 비린내가 없는 게 특징. 갯장어탕은 여수엑스포의 국제관 C동 여수맛고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2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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