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황금주말'이 다가온다.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략 종목은 개막 첫째 날인 28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무더기 금맥이 터질 가능성은 높다.선두두자는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의 진종오다. 2008 베이징올림픽 50m 공기권총 금메달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 결승무대는 28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펼쳐진다. 29일 오전 2시 10분부터는 임동현, 오진혁, 김법민이 출전하는 남자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바통은 '마린보이' 박태환이 넘겨받는다. 오전 3시 51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승전을 치른다. 올림픽 2연패와 세계기록 경신을 모두 겨냥하는 레이스는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다. 펜싱 여자 플레뢰의 남현희는 오전 4시 30분부터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숙적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던 그는 2세 계획까지 뒤로 미루며 설욕을 준비했다. 29일 오후 7시 45분부터 열리는 사격 여자 10m 공기 권총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사격의 기대주로 꼽히는 김장미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날짜를 바꿔 30일 오전 2시 10분에는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양궁 여자대표팀이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sport@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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