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 최대 바이오테크놀로지기업 암젠의 2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암젠은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익이 12억7000만달러(주당 1.61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1억7000만달러(주당 1.25달러)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이익은 주당 1.83달러로 시장 전망치 1.5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3% 증가한 45억달러였다.올해 실적전망은 종전에 내놓은 조정순이익 주당 5.90~6.15달러에서 6.20~6.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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