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주류가 충복 청원공장에서 생산한 소주 '처음처럼'에 침전물이 발생, 회수조치에 들어갔다.롯데주류 관계자는 26일 "충북 청원공장에서 생산한 소주가 강원 강릉공장에서 사용하는 물의 경도와 달라 침전물이 발생했다"며 "마셔도 문제는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 청원 공장에서 생산된 처음처럼 30만병을 모두 회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을 주로 강릉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지난 3월 청원에 공장을 둔 충북소주를 인수하면서 지난 4월부터 청원서도 처음처럼을 생산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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