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원들이 현대차 제네시스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세계 최고 수준의 러시아 국립발레단이 현대차 제네시스를 탄다.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발레 '백조의 호수'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에 제네시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볼쇼이,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초대형 공연으로 올해 내한 공연 중 최고로 손꼽힌다.현대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프리미엄 대형 세단 제네시스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공연단이 최상의 공연을 펼치고 원활하게 내한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의전차량을 제공한 것은 제네시스의 품격과 우수성을 알리는 또 한 번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앞서 2010년 '프린스 이고르' 공연을 위해 내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게도 의전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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