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업계 최초 미래에셋생명과 저축보험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높은 집값과 결혼비용 등 경제난으로 결혼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이 부담스러워 미루거나 포기하는 싱글들이 늘고 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래에셋생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결혼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26일 국내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래에셋생명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듀오의 결혼회원 가입비 할인 및 듀오웨드 특별 웨딩패키지 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듀오는 IBK기업은행을 통해 ‘참! 좋은 웨딩플랜 리치플러스저축보험(무)1207’ 가입고객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업무제휴는 결혼정보업계와 금융업계간에 업무제휴를 통한 첫 금융상품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BK기업은행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 상품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출시되고 있지만 정작 미혼남녀의 결혼을 도와주는 상품이 없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에 출시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결혼 자금 등의 목적자금을 준비하는 동시에 듀오 회원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결혼 준비 중인 고객들도 듀오웨드를 통해 특별한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듀오는 미래에셋생명과 같은 금융권외에도 LG Display,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활발한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형남규 듀오 회원관리부 이사는 “미래에셋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결혼을 고민하는 미혼남녀들은 물론 자녀의 결혼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도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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