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학생 105명에게 장학금 3억 전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대학생 105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 총 3억원 규모의 '캠코 희망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캠코는 지난 6월 4일부터 4주간 MBC 라디오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1000여건의 사연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대학생 105명에게 캠코 희망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중 세 학생의 특별한 사연은 3회에 걸쳐 라디오 방송으로도 소개됐다.캠코 희망장학금의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생 105명은 25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캠코와 함께하는 대학생 희망캠프에 참가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3일간의 캠프기간 동안 캠코는 멘토와의 미래설계, 울랄라세션 공연 & 토크콘서트, 신용관리와 서민금융 교육, 캠프파이어, 나눔봉사활동 등의 과정을 마련해 대학생들이 지금의 모습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캠코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고객 자녀뿐만 아니라 일반 저소득가정 자녀로 확대하고 연간 장학금 규모를 1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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