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유벤투스와 공식 후원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Jeep 브랜드가 이탈리아 토리노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FC (Juventus Football Club)와 2012-2013년 시즌부터 3500만 유로(약 530억원)의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Jeep 브랜드와 유벤투스는 모두 진정성, 열정, 그리고 어떠한 도전도 맞서 넘어설 수 있는 공통적인 DNA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 속해 있는 세계에서 대표적인 아이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라틴어로 ‘젊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유벤투스 FC (Juventus FC)는 이탈리아 토리노를 연고지로 115년의 전통과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 A (Serie A) 리그에서 27회의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AC 밀란, 인터 밀란 등과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문 축구팀이다.이번 스폰서십 계약과 함께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아오스트 벨리 (Aosta Valley)의 샤티용-생 빈센트(Chatillon-Saint Vincent)에 위치한 유벤투스 팀 트레이닝 캠프 ‘2012 섬머 빌리지’에서 Jeep은 특설 빌리지를 제작해 신형 그랜드 체로키 S-리미티드 트림의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를 비롯하여, Jeep의 아이콘 랭글러, 도심형 컴팩트 SUV 컴패스 등 Jeep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로드 시승 이벤트와 비치 싸커 토너먼트, 아웃도어 활동 등 유벤투스와 Jeep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전세계 최다 수상 SUV의 영예에 빛나는 Jeep 그랜드 체로키는 70년 전통 Jeep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과 정교한 승차감, 도회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SUV이다. 이번 섬머 빌리지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그랜드 체로키 S-리미티드는 9월 유럽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랙을 테마로 해 블랙 색상으로 무장한 외관과 20인치 블랙 글로스 알로이 휠을 통해 당당함은 물론 스포티한 모습을 배가시켰다. 멀티젯 II 기술이 적용된 신형 3.0리터 V6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241마력의 최대 출력과 55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신형 그랜드 체로키 S-리미티드는 스포츠 스타일의 나파 가죽 스웨이드 시트와 탄소 섬유로 강조한 인테리어 등 Jeep의 고성능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SRT의 DNA를 공유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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