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철 속옷녀, '상의까지 벗어던지고'

중국 지하철 속옷녀(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한 여성이 속옷만 입은 채 지하철에 탑승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역에 나타난 여성을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 4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이달 17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푸톈스샤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이 돼 있다. 영상에는 단발머리를 한 여성은 검정 브래지어만 입은 채 지하철역에 등장한다. 이에 지하철 역무원이 옷을 입으라고 요구하자 화를 버럭 내며 "지금 39도인데 옷을 입으라고 하는 거냐. 지금 땀 나는 게 안보이냐"라고 말했다. 결국 여성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지하철을 탔고 지하철 안에서도 승객들과 큰 목소리를 내며 다투기까지 했다. 이 영상을 본 국내네티즌들은 "충격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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